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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대리2

대청에서 내려온 늙은 다리가 문제였다 무박 2일 대청봉 설악산 대청봉을 향한무박 2일 산행이 시작됐다.밤 11시 30분, 서울 출발.졸음과 기대가 뒤섞인 버스 안에서나는 괜히 창밖만 오래 바라봤다.'회귀하는 이 차를 시간 안에 탈 수 있을까?'새벽 1시 20분.인제휴게소의 불빛은, 유난히 밝았다.편의점 한구석에서는컵라면들을 후루룩 후루룩.그 냄새가 어찌나 좋던지순간 마음이 흔들렸다.후루룩 두 번에 온몸이 깨어날 것 같았다.하지만 참았다.몸에 안 좋다는 생각도 있었고,혹시라도 탈이 나 체력이 떨어질까 겁도 났다.그만큼 이번 산행만큼은반드시 성공하고 싶었다.새벽 2시 30분.한계령 도착.국립공원 문이 열리는새벽 3시까지 기다려야 했다.5월 하순인데도산바람은 차가웠다.얇은 점퍼를 덧입었는데도몸이 먼저 떨렸다.새벽 3시.드디어 산행 시작.랜턴 불빛.. 2026. 5. 26.
대청봉 무박산행, 5분 차이로 버스를 놓치다 한계령~대청봉~백담사 코스 지난 5월 22일, 안내산악회를 통해 설악산 대청봉을 다녀왔습니다.모바일로 보시는 분들을 위해 핵심 타임라인과 주말 산행 코스를 짧고 명확하게 공유합니다. 출발 전에 같은 버스에서 한계령에 내릴 수도 있고, 오색 입구에서 내릴 수도 있고, 그냥 앉아 있으면 설악동 소공원으로 가는 것. 제가 노인이 되다 보니까, 어디서 오르는 게 조금이라도 고생을 덜 할까?고민을 해봤습니다만. 작년 산행 때 대청봉을 85번 올랐다는 중년을 만났습니다.제 일행은 아니었지만, 지나면서 떨어뜨리고 가는 말이"85번 중 오색에서 오른 3번 빼고, 전부 한계령에서 올랐노라." 이게 웬 떡정보냐구 꿍쳐두었던 말이 기억나, 한계령으로 들머리를 잡은 겁니다.⏱️ 산행 타임라인 및 코스23:30 서울 전세버.. 2026.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