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수필 #고성여행 #인제매바위폭포 #청간정 #고성통일전망대 #여름여행 #월화만필1 여름 길목에서 마주한 풍경들 (上) 역동과 평화, 그리고 경계에서 멈춘 발길 지나온 계절은 늘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다가옵니다. 그동안 한겨울 길목에서만 지나치던 인제 매바위 폭포를 7월의 마지막 날 마주했습니다.겨울엔 꽁꽁 얼어붙어 거대한 얼음 기둥으로 침묵하던 그곳에서, 오늘은 세찬 물소리와 함께 폭포수가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1. 계절의 반전, 인제 매바위 폭포 높이 88미터의 매를 닮은 바위 절벽에서 쏟아지는 시원한 물줄기가 행인들의 더위를 씻어주는 모습이 장관이었습니다.같은 공간임에도 계절이 바뀜에 따라 전혀 다른 생명력을 내뿜는 자연의 이치가 새삼 신비롭게 다가옵니다. 얼어붙은 침묵 대신 생동하는 음률을 뿜어내는 폭포 앞에서, 렌즈를 통해 그 시원함을 담아보았습니다.2. 바다와 시냇물이 만나는 고요함, 청간정 다음 들른 곳은.. 2026. 8. 4. 이전 1 다음